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문단 편집) === 조연 === || [[파일:external/9e27616e6ff8fdbf0185fbbf6208df5f306ca44722dea4c86a7118cd81415d17.jpg|width=100%]] || || {{{#ffffff '''김판호''' ([[조진웅|{{{#ffffff 조진웅}}}]] 扮)}}} || 과거 최형배의 부하로 있었으나 독립 후 자수성가하여 최형배 조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조직의 보스가 되었다. 최형배에게 니 불 붙여주던 판호 아이라면서 맞먹으려 들지만 무참하게 처맞는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3연타 강타후 얼굴을 담배불로 지져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혔다. 이후 최익현과 동업을 하여 크게 번창하지만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로 인해 잡혀 들어간다. 영화 내에서 연기력으론 원탑을 다투는 인물로 찰진 부산사투리[* 조진웅의 출신지가 부산이라서 사투리의 미묘한 맛이 확 살았다. 조진웅이 밝힌 바 자기 친척들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 연기력의 시너지로 배우 조진웅은 영화에서 거의 혼연일체에 가까운 연기를 보였다.[* 최익현이 최형배에게 숙청당하고 처음 김판호를 찾아간 장면에서 배우 최민식이 조진웅과 상의 없이 서러움에 복받쳐 울며 포옹하는 연기를 하면서 조진웅이 어떻게 받아넘기는지 지켜봤는데 능숙하게 받아치는거 보고 됐다 싶었다고.[[https://www.fmkorea.com/best/581099850|#]]] 영화에서 80년대식 뉴스 자막으로 김판호의 한자 표기가 나오는데 "金判浩"라고 써 있다. 명대사는 "아까 일은예, 제가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나이트클럽에 개입하고 싶었으나 최형배가 명분이 없다며 고민하던 사이, 최익현이 일부러 가서 여사장에게 노골적으로 시비를 걸다가 일부러 맞고 왔다. 명분이 생겨 클럽 측 조직원들을 전부 제압한 형배와 판호가 담판을 짓는 와중에 익현이 맞은 것을 걸고 넘어지자 눈을 부라리며 억지로 사과한 것.] 이것도 종종 밈으로 회자된다. || [[파일:external/c30f66730df5ac5b3df262f100d6124a15efaaf54f3393e8b8ea4409188c9ccf.jpg|width=100%]] || || {{{#ffffff '''조범석''' ([[곽도원|{{{#ffffff 곽도원}}}]] 扮)}}} ||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대통령 명령을 받고 나타난 검사. 꿋꿋하게 인맥질과 뇌물에 구애받지 않으려는 모습을 비춰주며 얼핏 정의로워 보이는 인상을 남기지만 깐족대는 최익현을 죽도로 패는 등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폭력의 시대에 길들여진 인물. 최익현을 통해 최형배를 잡아넣었고, 이후 최익현의 인맥을 활용하면서 계속 승진하여 고위직에 오른다.[* 막판에 익현의 아들 최주한이 검사 임명장을 받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이 국장님이라 얘기하는 걸로 보아, 법무부 검찰국장까지 올라간 듯 하다. 검찰 최고의 요직 중 하나다.] 당시 1980년대 조폭을 때려잡던 검사들과 똑같다는 평으로 이 영화에서 [[김성균]], [[김혜은]]과 함께 매우 좋은 평을 얻었다. 모델이 된 인물은 [[조승식]] 변호사(前 검사장)에 [[함승희]] 변호사(前 의원)의 일화를 약간 섞은 것이다. || [[파일:external/de3c486de05e0cee223ba254dd0de2537879d62d6136f51a2940fff2b3315b8f.jpg|width=100%]] || || {{{#ffffff '''박창우''' ([[김성균|{{{#ffffff 김성균}}}]] 扮)}}} || >'''"자 드가자~"''' 최형배의 오른팔. 첫 만남때 최형배에게 술주정을 하며 추태를 부리던 최익현을 두들겨패면서 그와의 악연이 시작된다. 최익현을 무한신뢰하는 최형배를 보며 적개심 혹은 질투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중간중간 등장하였고 나이트클럽 운영과 관련하여 김 서방과 갈등을 빚으면서 최익현과 갈등이 쌓여갔다. 이때 최형배에게 마이크로 얼굴을 무자비하게 폭행당하기도 한다. 이후 최형배 습격사건이 벌어지자 평소 고깝게 여기던 최익현의 숙청을 건의하여 직접 숙청하게 된다. 이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팬티 바람으로 달아나다가 체포된다. 싸움 씬과 헤어 스타일에서 큰 존재감을 보였고 굵직굵직한 장면에서 알게 모르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관객들이 어디서 진짜 깡패를 데리고 왔냐라고 느낄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이었다.[* 특히 1년후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으면서 이 둘이 같은 사람이 맞는가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 [[파일:external/e86f9a1f42989c02d99916d353af9789b071aed714acd77bcdacd78bcf2bfa55.jpg|width=100%]] || || {{{#ffffff '''김 서방''' ([[마동석|{{{#ffffff 마동석}}}]] 扮)}}} || 최익현의 매제. 무도인을 자처하지만 현실은 별 볼일 없는 태권도장 관장. 운동한다면서 허세를 부리지만 실제로 그가 무력을 보여준 일은 없고 달아나고 나서야 일대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정신승리하는 것뿐이다. 또 실제로 창우와 일대일로 맞붙는 상황이 연출되지만 경고로 발차기를 보여주며 창우에게 깝치지말라고 말하며 가는데 갑자기 창우가 뒤에서 기습해 술병 한방에 털리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창우가 기습적으로 뒤통수를 후려친 걸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무기들고 싸우며 뒷통수 치는 조폭싸움에 무도인을 자처하는 것이 어불성설이고 당연히 정정 당당하게 싸울리가 없다. 최익현 입장에선 자기 동생과 결혼한 놈이 빌빌거리며 사는 게 못마땅했는지 자기 일에 같이 끼워 데리고 다니고 나이트클럽 지분을 인수한 후에는 관리직 자리에도 꽂아 넣어주는 등 많이 챙겨준다. 사실상 익현과 형배의 사이를 갈라놓은 계기가 된 인물. 최익현과 함께 숙청되지만 최익현이 김판호 조직에 가게 되면서 역시나 폈을 듯하다. 이후 조카인 최주한이 검사가 된 자리에서도 등장한다. 마지막 부분 쯤에 최주한이 하는 말로 보면 고깃집 사장이 된 것 같다.[* 마지막에 보면 다리를 절뚝이고 있다. 최민식이 깡패들에게 협박당하고 끌려간 이후 마동석도 아킬레스를 잘리는 것으로 촬영도 했는데, 감독이 이야기 전개상 중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아 뺐다고 한다. 최익현은 싫다고 빠지려던 매제를 억지로 같이 일하자고 끌어들였다가 이런저런 곤경에 빠지게 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하게 된지라 매우 상심이 컸을 듯. 가진 건 없어도 가족은 끔찍이 챙기는 최익현의 성정으로 보아 고깃집도 최익현이 차려줬을 확률이 크다.] 여담으로 마동석이 이 영화 이후 맡게 되는 [[안혁모(미스테리심리썰렁물)|안혁모]], [[박웅철]], [[윤상화(연니버스)|윤상화]], [[마석도]] 같은 캐릭터들과는 한참 벗어난 연약한 캐릭터이다.[* 사실 실제로 약한지는 알 수 없는게 자기 말대로 1대1로 붙은 적은 없긴 하다. 애초에 이 인간은 관리직이라 창우처럼 직접 싸울 일도 별로 없고 이 인간이 싸우거나 혹은 싸울뻔한 장면은 거의 다 1대다수인데 판호 패거리와의 싸움에서는 1대 다수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판호의 고소로 형사들이 들이닥쳤을 때도 형사들은 무기까지 들고 있는 데다 여러명이였고 창우랑 붙은건 주먹싸움으로 가기 전에 돌아가려던 김서방을 창우가 뒤에서 맥줏병으로 때려서 뻗었고 마지막으로 후반부에 최형배의 부하들이 식당에 들어와서 최익현을 데리고 가려 할 때도 역시 3:1인 데다 익현이 말리는 바람에 싸움이 종료됐기에 정말 약한지 본인의 주장대로 1:1로 붙으면 다 이기는지는 알 수 없다.다만 극중 허술해보이긴 한다.] || [[파일:2042E4494F0B6FFC04.jpg|width=100%]] || || {{{#ffffff '''정 사장''' ([[김혜은|{{{#ffffff 김혜은}}}]] 扮)}}} || 허삼식의 나이트 클럽의 대주주. 원래는 김판호의 내연녀로 나이트 클럽 지분의 40%를 소유하고 있었다. 최익현을 조롱하다가 침을 맞고 대판 싸움이 벌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최형배 조직이 나이트클럽을 접수한 후에도 남아 있었으나 최익현의 부하들이 수익을 다 가로채는 것에 항의하다가 싸우기도 한다. 이 때 최익현과 수익 문제로 사무실에서 대판 싸우면서 '''얼라 보지에 붙은 밥알떼묵는 소리하고 쳐 자빠졌네 이 개새끼가'''라든가 '''어데 지금 식순이 앞에서 행주 짜노? 머, 삥땅? 누가 치데? 니가 치데 이 씨발넘아''' 등의 욕설이 압권. 정 사장이 최익현을 밀치자 화가 치민 최익현이 그녀의 빰을 치고 밀어내면서 두 사람은 서로 머리채를 잡으며 대판 싸우기도 한다.[* 여담으로 싸움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익현에게 뺨을 맞은 후에도 수화기로 머리를 3대씩이나 치는 등 결코 밀리지 않는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이후 등장 씬은 또 최익현의 돈을 보고 최익현의 내연녀가 되어 애교를 부리는 씬이라 관객들에게 상당히 아이러니함을 준다.[* 정 사장은 물론 뒷세계 인물이긴 하지만 조폭 세계에서 물주라는 특성, 그리고 조폭 세계 내에서 여성이라는 특성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작중 한번도 정 사장이라고 불리지 않고 '여 사장'이라고만 지칭되는 점, 경찰 심문을 받을 때 씁쓸하게 달라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지 않냐고 하는 걸 봐도 알 수 있다.] 이후 조 검사의 깡패 검거에 협조하여 김판호의 은신처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배우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김혜은]]이 분했는데, [[동남 방언]]으로 마구 욕설을 퍼붓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관련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아직까지도 자동 검색어 완성에 범죄와의 전쟁이 바로 뜬다. 이렇게 리얼한 욕설을 할 수 있었던 것에는 김혜은이 부산 출신인 점도 한 몫했다.[[https://youtu.be/vbDdIOucr-o?si=0IWMs0-I_ie3r3NV|범죄와의 전쟁 내 김혜은 출연분 모음]] * '''조봉구''' ([[김종구(1955)|김종구]] 扮) [[파일:봉구씨.png]] 부산세관 계장으로 최익현의 옛 상사.이쪽도 부패한 인물인건 마찬가지인데 영화 초반부에 피해자의 고발로 인해 단체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감식과에서도 한명이 총대를 메야하는 상황에 놓이자 자신은 계장이라 계장이 총대를 메면 윗선에서도 부담이 될꺼라는 핑계를 대며 슬쩍 빠지는 한편 다른 직원들과 공모하여 부양가족이 가장 적은 최익현에게 총대를 메게 하고 부패 혐의를 씌워서 날려버린다.이때 최익현은 다같이 해먹었는데 자기만 총데를 메야하니 억울해 하다가 히로뽕을 발견하고 장 주임에게 히로뽕을 팔자고 제안하며 히로뽕을 팔면 깔끔하게 옷을 벗겠다고 제안했고 이후 최익현은 세관을 그만둔다.이후 술집에서 익현이 화장실을 가려다 우연히 조계장을 만나게 되는데 안그래도 자신 혼자만 총대를 메서 최익현이 앙심을 품고 있을텐데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최익현을 재밌는 쫄따구였다며 조롱조로 소개한다.당연히 큰 앙심을 품고 있던 최익현도 조롱조로 받아치고 드잡이까지 하게 된 것이다.이때 닌 오늘 뒤졌다며 최익현과 몸싸움을 벌이지만 옆에있던 박창우의 도움으로 간단히 제압당하고 직후 익현은 조계장을 무자비하게 밟아 버린다.[* 당시 최익현은 본격적인 일은 아직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최형배를 등에 업고 기세가 등등한 상태였다. 근데 그 상태에서 벼르던 상대를 만나자 박창우의 도움을 받아 응징한다. 이후 기세등등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 '''장 주임''' ([[김종수]] 扮) 최익현의 세관원 선배. 최익현과 당직근무 중 밀수하려던 마약을 발견하고 이를 팔고자 하는 최익현에게 망설임 끝에 최형배를 소개하게 된다. * '''허삼식''' ([[권태원]] 扮) [[파일:삼식이.png]] 부산의 잘나가는 나이트클럽 사장. 원래는 여사장과 김판호와 사업적 교류 관계였으나, 정작 허삼식의 지분은 24%에 불과했던데다 김판호가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엄청 뜯어가다 보니 수익은 고사하고 적자만 잔뜩 안고 있었다. 이에 최익현에게 부탁해서 김판호 일당을 몰아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이후 최익현과 사업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그러나 김판호와 사업상의 불화가 있었는지 김판호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를 최익현의 사주로 여긴 그는 최익현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그럴 만도 한 게 당시 최익현은 최형배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김판호와 형님 동생하던 사이였고 허삼식 입장에서는 최익현만 믿고서 동업을 시작했는데 지분을 반이나 가져가는 데다 자신을 두들겨 팬 것도 모자라 최익현은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말리면서 정작 분쟁을 해결하지는 않고 와 그랬지 하면서 담배만 피우고 있으니 최익현이 사주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허삼식도 이때 확신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고.다만 판호와 익현의 관계, 익현이 딱히 폭력부터 휘두르고 보는 성격이 아니고 그가 굳이 사이도 괜찮았던 허삼식을 폭행할 이유도 없고,과거에 힘으로 해결하려는 형배를 뜯어말리며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적도 있는만큼, 익현이 사주를 했다기보단 판호가 성질을 못 이기고 그를 납치해 고문후 주먹부터 휘둘렀고,자신의 동업자이자 의동생이기도 한 판호를 어쩌지 못하고 익현은 이를 묵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묘사된 익현의 성격이라면 세치 혀와 적당한 금전적 보상으로 살살 달래지, 일이 잘못될게 뻔히 보이는데 주먹부터 쓸 인간이 아니다.게다가 허삼식의 영업장 말고도 이미 익현은 잘나가고 있던 상태였다.굳이 지분을 더 차지하겠다고 주먹을 쓸 이유가 없다] 영화 오프닝에서 최익현이 잡혀가는 계기가 된다. * '''최주한''' (유년: 김민규, 청소년: [[노태엽]], 성년: [[박병은]] 扮) 최익현의 아들. 최익현은 자기 자신은 치부를 위해 온갖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아들을 검사로 키우고자 교육에는 많은 신경을 쓰는데, 중간에 어린 아들의 성적에 대해 나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소원대로 검사가 되고 결혼해서 자식(최준식)까지 얻는 등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심지어 연수원 차석...[* 차석이라 법원과 로펌에서도 제안이 왔지만 검사의 길을 가게 된다. ] * '''한 변호사''' ([[송영창]] 扮) 조범석과 친한 선배로 직업은 변호사. 최익현이 조범석에게 접근하기 위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의도적으로 친해진다. 두 사람을 소개해 주고, 관계가 개선되도록 도와주려 한다. 조범석이 폭력적이고 고압적이긴 해도 물질적인 것에 있어서는 청렴한 인물이라[* 영화 종반부에 최익현에게 넘어가지만 적어도 이 시점까지는 피의자와 결탁은 절대 못할 일로 그런 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입장이었다.] 씨알도 안 먹힌다. 그러나 막판에 과거 친분과 정을 들먹여 가까스로 자리에 앉힌다. 사실 과거 친분보다 더 강력했던 한방이 "너 그러다 평생 뺑뺑이만 돌끼다!"[* 검사라고 다 같은 검사가 아니다. 검사들 중에서도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형사부 검사는 중앙에서 아무 주목을 받지 못하는 반면, 소수의 특수부 검사([[특수통]])/공안부 검사/법무부 기획통 검사 등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하고 요직을 독점하며 외부 파견도 많이 간다. 이런 소수 검사들 중에서도 가장 혜택 받은 그룹은 지방 근무 없이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지검을 순환하며 보직을 받으며 절대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다. 서울을 벗어나더라도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이나 대도시 지역의 검찰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로 [[한동훈]]이 있는데 그의 경력을 참고해 보면 의미를 알 수 있다. 즉, 이런 주류 그룹에 끼어야만 검사로서 경력이 풀리고, 한 변호사는 그를 위해서 지금처럼 미련퉁이처럼 굴 게 아니라 굽힐 때 굽히며 '''인맥'''을 쌓는 게 좋을 거라며 회유를 시도하는 것이다. 즉, 한국 사회에서 검사 하면 흔히 떠올리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이미지는 이들의 모습이다. 평생 형사부 검사로 뺑뺑이를 돈다는 것은 경찰에서 송치받은 건만 맡으니 실권도 없고, 중앙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니 승진할 기회도 없다는 것이다.]고 윽박지른 한 마디였는데, 익현이 조 검사 쪽에 붙어 고위급 인원들에게 그를 소개해줄 때 보면 한 변호사가 그들 옆에서 열심히 이빨을 턴다. 즉, 한 변호사 역시 막강한 인맥을 무기로 하는 인물이란 건데, 실제로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이 인맥을 무기로 막강한 영향력을 휘두르고 이것 때문에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 법무팀에서 거액을 들여 스카우트해 가는 것이다. 이른바 [[전관예우]]다. 사실상 조범석에게도 "너 내 말 안 들으면 내 인맥으로 재미없을 줄 알아!"라고 넌지시 협박한 셈인데, 이 말을 듣고서야 생각을 돌렸다는 점에서 조범석이 출세에 욕심을 부리는 인물이란 게 암시된 셈이다. * '''익현의 처''' ([[김영선(배우)|김영선]] 扮) 작중에서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가부장적이고 욕심 많은 남편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지만,[* 젊었을 때는 없는 살림에 죽어라 모은 돈을 남편이 허세부리며 자기 눈 앞에서 여동생 결혼자금으로 몽땅 내주고, 허구헌 날 조폭들에게 두들겨맞고 들어와서 마음고생을 시키지 않나, 아이들 앞에서 수갑 차고 경찰에 체포되는 꼴까지 보았다.] 세관 공무원 시절부터 검사 아들을 둔 부모가 될 때까지 끝까지 익현 옆에서 함께한다. * '''최무일''' ([[고인범]] 扮) 최익현의 먼 친척이자 형배의 부친. 최익현보다 나이는 한참 많지만 항렬이 낮아, 최익현을 어른으로 모신다.[* 이 당시 최익현의 나이는 39세 정도, 최형배는 29~30살 정도다. 최무일은 이미 연로해 어업에서도 은퇴한 것으로 나오며 나이는 50대 후반 이상으로 추정된다. 작중 배경인 80년대에는 평균수명도 짧았고 은퇴도 지금보다 빨랐다.] 물론 최익현이 나이도 어린데 듣도 보도 못한 먼 친척을 공짜로 어른 대접을 해준 것은 아니었을 거고, 세관 공무원으로 그 전부터 알고 지내며 계속 힘을 써 준 모양, 최무일도 원양어선 타던 시절부터 최익현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며, 주변에 아는 분도 많으니 니가 잘 모셔야 한다고 말한다.[* 부산 지역 어부들은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예전부터 일본과 다양하게 엮였고, 특히 밀수 등의 범죄 행위에도 자주 연루되곤 했다. 최익현이 과거 공무원 생활을 했을 때 이런 밀수와 단속을 주관하는 관세청, 특히 감시과 소속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힘 없는 일개 어부에 불과했던 최무일 입장에서는 최익현이 고맙고 든든한 뒷배로 느껴졌을 것이다.] 이 인연 덕분에 익현을 두들겨 팼던 형배도 결국 익현에게 절을 올리며, 동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조폭들의 기본적인 심리기전을 보았을 때, 형배가 익현과 거래를 했더라도 이후 신고를 할 수 없는 익현을 쪼아 번 돈을 다 갈취하거나 더 큰 밀수에 연관시켜 위험하게 만드는 짓을 벌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가 어른으로 모시니 어쩔 수 없이 순순히 돈을 분배했을 뿐이었다.] 재미있게도 형배는 작중에서 매우 무자비하고 무서운 악당으로 그려지지만, 정작 아버지 앞에서는 꼼짝도 못 하고 고분고분한 모습만 보여준다. 양반 가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오래된 기와집에서 구한말 관복을 입은 선조의 사진들을 자랑스럽게 걸어놓으며 지낸다. * '''부장검사''' ([[오만석(1965)|오만석]] 扮) * '''수사관''' ([[유재명]] 扮) * '''짝퉁 소방차 1''' ([[고규필]] 扮)[* 고규필의 덩치를 봤을 때 [[정원관]]의 역할로 보인다.] * '''짝퉁 소방차 2''' ([[이상원#s-8]] 扮)[* 그룹 [[소방차(아이돌)]]의 원년 멤버에 이상원이 있어서 그가 까메오 출연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사실 동명이인 배우다. 하정우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소속이다.] * '''짝퉁 소방차 3''' ([[권율(배우)|권율]] 扮)[* [[김태형(1962)|김태형]]의 역할로 보인다.] * '''형배 조직원 6''' ([[이철민]] 扮) * '''형배 조직원 7''' ([[한철우]] 扮) * '''선원 1''' ([[김민재(1979)|김민재]] 扮) * '''대학생 1''' ([[이희준]] 扮)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